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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철도여행] 안동 by 우주토끼

5일 일정 중에서 4일째부터 안동입니다. 이전 글을 올리고 꽤나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뭐 사진을 보면 대충 기억들이 나겠죠 하하.

부산에서 안동으로 오는 도중의 사진입니다. 전날 회맛에 혹해서 과음한 친구놈이 괴로워하고있네요.

안동에 도착하자마자 대충 보이는 해장국집에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선지해장국 우거지해장국 이렇게 2가지 밖에 없었는데 시켜놓고 보니 그냥 선지해장국에서 선지 빼서 준게 우거지 해장국 같았습니다. 우거지해장국에서 선지 조각이 몇개 나온 것을 보니 틀림 없습니다. 뭐 맛있었으니 상관 없지만요.

뭐시기 유명한 빵집으로 가는 도중에 발견했습니다. 사이좋게 손잡고 사진 찍었는데 지나가던 남녀 커플이 보고서는 웃으면서 지나갔습니다. 그땐 못본 척 했지만 똑똑히 봤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여기가 뭐시기 유명한 빵집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친구따라 왔습니다.

빵집 크기는 공룡알로 유명한 광주 빵집의 거의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빵이 진열된 곳은 사진으로 보이는 정도가 거의 다였고 옆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빵 맛은 광주 빵집보다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었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였지만요. 일부러 여기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안동에 갈 일이 있다면 덤으로 먹으러 오는 정도랄까요.

그 다음 찾아간 곳은 하회마을입니다. 버스로 왔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거의 만원버스라서 서서 타고 왔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외국인도 열명 넘게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뿐만 아니라 안동에서 지내는 동안 외국인을 상당히 많이 만났습니다. 광주나 부산에 비해 외국인의 비율이 눈에띄게 높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하회마을 입구쯤에 있는 연꽃들입니다.

길 옆에 바위가 튀어나와있길래 찍었는데 표정이 별로 좋지 않네요. 버스 타느라 피곤했나봅니다.

하회마을 전경입니다. 이 광경을 보고나서야 왜 하회마을이라 하는지 알았습니다. 강이 돌아서 하회 라는 것을 말이죠. 신기하긴 했는데 뭔가 엄청 멋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평소 별로 관심이 없던 곳이라 그랬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사진 찍으러 올라온 곳도 뭐라 이름 붙어있는 곳이였는데 까먹었네요.

하회마을에서 돌아다니다가 돌담 비슷한 것이 있어서 올라가서 찍어봤습니다. 이번 여행중에 제가 찍힌 사진중에 제일 잘 나온 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안동 하면 찜닭이죠! 찜닭거리 라는데 송정 떡갈비 거리와는 다르게 떡히 어디가 원조라거나 그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좁은 곳에 다닥다닥 붙어있어 시장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네명이서 대자로 시켜먹었습니다. 밥도 안시키고 닭만 실컷 먹었습니다. 안동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매운 맛이랑 보통 맛이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제가 매운것에 좀 약한 편이라 보통으로 시키자고 강력 어필해서 보통으로 시켰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매콤했지만 딱 적당했기에 보통으로 시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안동찜닭 이름만 유명하고 너무 맛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동 가면 꼭 찜닭 드시길.

어디 공원에서 하는 분수쇼도 봤습니다. 뭐 그럭저럭 멋지긴 했는데 안동하고 별로 상관이 없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이후 석빙고랑 국내에서 제일 긴 나무로 만든 다리인가 뭐인가 하는 곳도 갔습니다만 밤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다 별로였습니다. 숙소에서 추가 비용을 내면 분수쇼 포함 위의 코스를 안내해 주는 것이 있어서 신청하고 돌아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보러 온 뭐시기 탑입니다. 나름 가치있는 탑이라는데 까먹었습니다 하하. 여기 근처에 벽화마을도 있어서 같이 둘러봤습니다만 너무 더워서 적당히 보다가 퇴각했습니다. 부산에 있었을 때랑 날씨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해운대에 있었을 때는 물에 들어가기 부담스러울 정도 선선했으니까요. 뭐 애초에 벽화마을 같은 것에 별 관심이 없었기도 했지만요.



안동 하면 찜닭하고 또 간고등어죠! 안동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입니다. 찜닭도 맛있었지만 간고등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림이랑 구이랑 모두 먹었는데 저는 구이 쪽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1인분이 반마리로 네명이서 총 2마리를 먹었는데 딱 배부르게 먹었을 정도로 크기도 엄청 크고 맛있었습니다. 고기의 선호도 순서가 공군-육군-해군으로 제가 물고기 종류를 평소에 잘 먹지 않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동이 뭐랄까 광주나 부산에 비해 이것저것 볼거리를 막 만드려고 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위에 적었다싶이 외국인도 꽤 많이 보였구요. 그 만큼 볼거리는 느낌이였습니다. 찜닭도 간고등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만 역시 음식인 광주가 제일 좋았습니다. 뭐 순전히 저의 입맛 기준이지만요. 볼거리는 안동-부산-광주 순서로 안동이 제일 좋았고 먹거리는 광주-안동-부산 순서로 광주가 제일 좋았습니다. 부산은.... 돌아다니기가 제일 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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